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브랜드 가치가 아파트 가격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면서 같은 지역에서도 브랜드에 따라 청약 열기의 온도차가 갈리고 있다. 브랜드 아파트 선호현상이 심화하면서 1군 건설사 브랜드 단지와 비브랜드 단지의 청약 경쟁률 차이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롯데건설은 오는 17일 부산에서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난해는 부산진구 부전동 443-16번지 일원에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아파트’ 분양에 성공한 바 있다.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아파트'는 지난해 11월 분양 시 평균경쟁률 42.8 대 1, 최고경쟁률 90.5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부산 청약시장의 최강자임을 입증한 바 있다.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오피스텔' 역시 동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만큼 지난해 아파트 분양의 열기를 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오피스텔'은 내외국인,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풍부한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서면을 아우른다. 서면의 하루 유동인구는 약 100만명으로 전국 1위 급이다. 이에 풍부한 임대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오피스텔 입지로는 최상위로 평가 받고 있다.
여기에 부산 지역이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오피스텔이 청약 통장이 필요없는 반면 설계는 아파트 못지 않아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 대안책으로 각광받는 점을 보면, 청약에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오피스텔 바로 앞에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 이전 사업이 최근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어 이에 대한 특급 수혜도 점쳐진다.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오피스텔'은 49층의 초특급 뷰를 자랑하며, 부산시민공원을 바로 1km거리에 두고 있는 공세권에 위치해 있다. 부산 지하철 서면역, 부암역, 부전역을 아우르는 편리한 교통망도 장점으로 특히 부전역은 복합환승센터로 거듭나 향후 부산의 교통 요충지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또 황령터널과 동서고가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NC백화점, 삼정타워, 전포카페거리 등 다양한 문화쇼핑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부전초등학교, 부산글로벌빌리지, 부전도서관, 서면 학원가와 인접한 우수 학군을 확보했다.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오피스텔' 청약은 21일부터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4일로 예정돼 있다. 이어 정당계약기간은 27~29일이며, 청약금은 1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