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유동 인구 100만 명의 지리적 이점과 조정지역 대상 해제로 투자자 몰려
갭 투자를 방지하기 위한 6.17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후, 갈 곳 잃은 유동 현금이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지방의 비 주택'으로 쏠리고 있다.
특히 부산은 지난해 11월 이른바 '해수동'으로 불리는 해운대구, 동래구, 수영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일 유동 인구가 100만 명에 달하는 부산의 중심인 서면은 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받는다. 서면은 풍부한 인프라와 우수한 교통 조건을 갖춘 지역이지만, 신축 건물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저금리 시대 알짜 투자처라는 평가다.
그중에서도 오피스텔은 아파트보다 규제가 적어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청약 통장이 필요없어 접근성이 좋은 한편, 최근에는 아파트 못지 않게 우수한 설계로 주거용으로도 각광받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올 1~4월 오피스텔 거래량은 5만 3천여 건으로, 전년 동기의 4만 5천여 건과 비교해 17.2%가 증가했다.
이러한 요건을 만족하는 대표적인 현장이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443-16번지 일원에 352실 규모로 조성되는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오피스텔'이다. 서면 랜드마크인 49층의 초고층 특급조망권은 물론 서면의 교통, 생활, 투자 프리미엄을 오롯이 누릴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우선 부산 지하철 1?2호선 서면역, 2호선 부암역, 동해남부선 부전역과 인접해 부산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추후 부전역이 복합환승센터로 거듭나면 부산교통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령터널, 동서고가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롯데백화점과 NC백화점, 현대백화점, 태화백화점, 서면 지하상가, 서면 1번가, 롯데시네마, CGV, 부산 놀이마루, 부산시민공원 등 풍부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부전초등학교와 부산글로벌빌리지, 부전도서관, 서면 학원가 등 우수 학군과도 인접해 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 자녀를 둔 가족까지 수용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서면의 유동 인구는 전국에서 1, 2위를 다툴 정도로 풍부해 오피스텔 최적의 입지로 여겨진다”라며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오피스텔은 입주를 시작한 롯데캐슬 아파트의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 등 2030 세대의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근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 이전 사업의 개발 호재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오피스텔은 오는 17일 부산시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에 위치한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21일에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 |